임학동맛집 ‘더종로빈대떡’ 후기 – 모둠전 한 상으로 채우는 꿀맛 저녁
임학역 주변은 오래된 주택가의 정취와 대학가 상권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저녁 시간이 되면 자연스럽게 걸음을 멈추게 하는 식당들이 눈에 띕니다. 그중에서도 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단번에 관심이 갈 만한 곳이 바로 ‘더종로빈대떡’ 임학점입니다. 이곳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지닌 일관된 품질과 소규모 매장이 가지는 집중력 있는 조리 방식이 균형을 이루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대로 된 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학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이라는 접근성과 기름 냄새가 강하지 않은 깔끔한 실내 환경, 은은한 간접 조명이 더해진 아늑한 분위기는 퇴근 후 혹은 가벼운 술자리를 위해 들르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모둠전은 전 종류를 고민할 필요 없이 다양한 구성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방문객 만족도가 높은 메뉴로 꼽히는데, 실제로 비 오는 날에는 특유의 ‘전 생각나는 날’ 효과로 웨이팅이 길어진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더불어 임학동이라는 지역의 생활권적 특성상 2~3인이 가볍게 식사 겸 술자리를 하기 좋은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계양산 둘레길과 아라뱃길 자전거 코스 같은 산책·운동 루트가 있어 활동 후 허기를 달래기 위한 식사 장소로도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더종로빈대떡’ 임학점의 실제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메뉴 구성, 맛, 분위기, 서비스, 추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소개합니다.
매장 정보
- 상호: 더종로빈대떡 임학점
- 주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제로875번길 12 임학빌딩
- 영업시간: 월–토 17:00 - 24:00 / 일요일 휴무
- 대표 전화: 본사 1551-9293
- 주차: 건물 앞 공용주차장 1시간 무료
- 대중교통: 인천 1호선 임학역 3번 출구 도보 3분
- 이용 팁: 비 오는 날 웨이팅 있음 / 18시 이전 방문 추천 / 외부 음식 반입 불가 / 반려동물 동반 불가
공간 분위기
임학동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외관은 차분하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전통식 주점 분위기가 은근하게 조성돼 있습니다. 원목 테이블 6개와 바 좌석 4석으로 구성된 소형 매장이어서 전을 굽는 소리가 가까이 들리며, 조리 과정이 자연스럽게 오픈된 형태라 막걸리와 전의 조합을 바로 즐길 수 있는 감성이 살아 있습니다. 벽면에는 다양한 소주와 막걸리 라벨이 장식처럼 진열돼 있어 분위기를 살리고, 은은한 노란빛 조명은 전을 더 맛있게 보이도록 만들어 사진 촬영에도 적합합니다. 환풍 시설이 잘 갖춰져 전집 특유의 기름 냄새가 과하게 옷에 배지 않는 점이 특히 좋습니다.
메뉴 구성 및 가격(2025년 6월 기준)
- 모둠전 大 29,000원 / 中 23,000원
- 녹두빈대떡 13,000원
- 해물파전 19,000원
- 육회 27,000원
- 막걸리(지평·우포) 5,000원
- 소주·맥주 5,000원
- 계절 메뉴: 꽃게탕, 굴전 등 시기별 변동
- 가격 관련 팁: 변동이 빈번하므로 방문 전 네이버·카카오 리뷰 확인 권장
대표 메뉴 시식 후기
모둠전 大
- 구성: 동그랑땡, 고추전, 두부전, 가지전, 깻잎전, 애호박전, 새우전(총 7종) + 중앙 파채무침
- 식감: 주문 즉시 반죽을 입혀 부쳐내는 방식으로, 기름이 과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담백합니다.
- 특징
- 애호박·가지전은 수분감이 살아 있어 촉촉함 유지
- 깻잎전은 깻잎 고유 향이 계란옷과 조화를 이루어 향미가 좋음
- 동그랑땡은 고기와 두부 비율이 높아 부드러움이 돋보이고, 간이 약간 강해 막걸리와 궁합이 좋음
- 고추전은 청양고추 특유의 향만 은은하게 남아 매운 음식이 약한 분도 편하게 먹을 수 있음
- 아쉬운 점: 가지전·애호박전 크기가 큰 편이라 술안주 목적이라면 양 조절이 다소 어려울 수 있음
녹두빈대떡
- 특징: 녹두를 갈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속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강함
- 식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전형적인 빈대떡 스타일
- 장점: 식어도 눅눅해지지 않아 천천히 먹어도 맛이 유지
- 곁들임: 김치·양파 초간장 제공으로 느끼함 완화
해물파전
- 스타일: 대파를 큼직하게 사용하는 수도권 방식과 달리 파를 전면으로 채운 전통 형태
- 구성: 오징어·홍합·새우가 넉넉히 들어가 해물의 식감이 풍성
- 맛: 반죽 간을 천일염 위주로 조절해 짜지 않고 담백
- 장점: 파 향이 두드러져 막걸리와 조화가 좋음
곁들임 메뉴 & 주류 페어링
- 파채무침: 새콤달콤 양념으로 전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
- 막걸리:
- 지평 생막걸리보다 우포 생막걸리가 전 메뉴와 더 조화로웠음
- 단맛보다 산미가 더해져 전의 기름기를 중화
- 맥주: 시원한 탄산감으로 깔끔한 마무리
- 소주: 전통 전집 분위기에 무난히 어울리는 선택
서비스·위생·가격 대비 만족도
서비스
- 주문 후 10분 이내 첫 전 제공
- 이후 종류별로 순차 플레이팅
- 직원이 테이블 간격마다 기름종이 교체 여부 확인
- 안내 및 손님 응대가 친절하고 빠른 편
위생
- 오픈 키친 구조라 조리 과정 확인 가능
- 환풍이 잘돼 냄새 잔류 적음
- 화장실은 외부 공용이나 관리 양호
가성비
- 2인 기준 모둠전 中 + 막걸리 2병: 약 33,000원
- 프랜차이즈 대비 약 5% 저렴
- 구성 대비 전 종류가 7종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만족도 높은 편
추천 상황
- 비 오는 날 따끈한 전 + 막걸리 조합이 생각날 때
- 2~3인 가벼운 1차 술자리로 전과 식사를 겸하고 싶을 때
- 계양산 둘레길·아라뱃길 자전거 코스 이용 후 에너지 충전용 식사
- 전 종류를 다양하게 맛보고 싶은 분
-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간단히 술 한잔하고 싶을 때
주변 연계 코스
- 계양산 둘레길
- 코스: 임학역 → 계양산 정상 왕복 약 3.5 km
- 하산 후 식사 장소로 자연스러운 연결
- 아라뱃길 전망대 자전거길
- 임학역 공공자전거 대여 → 전망대 → 전집 복귀
- 왕복 약 14 km로 전·막걸리와 찰떡궁합 루트
결론
‘더종로빈대떡’ 임학점은 소규모 전집이지만 프랜차이즈 특유의 안정적인 맛과 즉석 조리 방식이 결합돼 다양한 전 메뉴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뚜렷한 곳입니다. 특히 7종 구성의 모둠전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할 필요 없이 골고루 맛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으며, 기름 냄새가 심하지 않은 내부 환경과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됩니다. 다만 매장이 좁고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단체 모임 용도로는 아쉬울 수 있으나, 2~3인 기준 저녁식사 겸 술자리를 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공간입니다. 계양구 임학동 일대에서 전과 막걸리를 중심으로 한 편안한 한 끼를 찾는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선택지이며, 적당한 가격과 균형 잡힌 메뉴 구성, 안정적인 맛의 조합이 돋보이는 매장입니다.